
2026년 6월 15일, 라오까이에서 셔틀버스로 사파에 들어갔습니다. 호텔 도착은 오전 8시쯤, 객실 체크인은 오후 3시쯤이어서 짐을 맡기고 시내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차에서 내려도 이동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전날 밤 하노이에서 탄 SP3 기차로 라오까이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사파까지는 셔틀버스를 한 번 더 탔습니다. 기차를 내린 곳과 실제 숙소가 있는 곳이 달라서, 도착했다는 안도감과 아직 이동이 남았다는 피로가 함께 있었습니다.
사파로 들어가는 길은 하노이와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도시를 벗어나 산길로 들어가며 풍경이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밤에 충분히 잔 상태는 아니어서 첫날부터 관광지를 많이 넣기에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오전 8시 도착, 오후 3시 체크인
호텔에는 오전 8시쯤 도착했습니다. 바로 객실에 들어가지는 못했고, 짐만 맡긴 뒤 밖으로 나왔습니다. 실제 체크인은 15시쯤이었습니다. 도착과 체크인 사이에 약 7시간이 있었던 셈입니다.
| 구간 | 보낸 방식 |
|---|---|
| 새벽 | 라오까이 도착 후 셔틀버스 이동 |
| 약 08시 | 사파 호텔에 짐 보관 |
| 체크인 전 | 사파 시내 산책 |
| 약 15시 | 객실 체크인·휴식 |
| 저녁 | 호텔 식당에서 식사 후 휴식 |
짐을 맡길 수 있었던 점은 다행이었습니다. 캐리어까지 들고 움직였다면 훨씬 불편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짐 보관이 가능하다고 피로까지 해결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시간이 비었다는 이유로 관광을 계속 채우기보다, 쉴 수 있는 장소가 있는지 먼저 생각하게 됐습니다.
첫날은 시내에 익숙해지는 정도로 걸었습니다
체크인 전에는 사파 시내를 걸었습니다. 호텔에서 시내로 가는 방향과 주변 가게, 길의 경사를 확인했습니다. 하노이에서처럼 관광지를 이어 방문한 날은 아니었습니다. 처음 도착한 곳의 위치를 익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둘러보는 동안에도 쉬고 싶은 마음은 남아 있었습니다. 체크인 시간이 가까워지자 숙소로 돌아가 짐을 풀고 싶었습니다. 야간 기차로 이동한 날에는 시간표상 여유와 몸으로 느끼는 여유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객실에 들어간 뒤에는 쉬었습니다
15시쯤 체크인하고 나서는 다음 일정을 크게 잡지 않았습니다. 저녁도 호텔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다음 날 판시판을 방문할 예정이라 사파 첫날은 도착과 휴식에 집중했습니다.
다시 비슷한 일정을 예약한다면 객실의 조기 입실 가능 여부와 비용, 짐 보관, 체크인 전 쉴 공간을 따로 확인할 것 같습니다. 당시 호텔에서 가능했던 짐 보관과 체크인 시각을 다른 숙소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하노이·사파 여행기 전체
- 1편 · 하노이·사파 5박 6일 여행: 야간 이동과 전체 일정
- 2편 · 하노이 여행 첫 이틀: 밤 도착과 SP3 야간 기차
- 3편 · 사파 도착 첫날: 라오까이 이동과 체크인 전 7시간
- 4편 · 판시판과 사파 야시장: 열차·케이블카로 보낸 하루
- 5편 · 사파 마지막 날: 깟깟마을과 노이바이 공항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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