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다녀온 하노이·사파 여행입니다. 야간 기차와 공항행 버스로 이동한 일정, 체크인 전후의 빈 시간과 준비물을 정리했습니다.
5박 6일 전체 일정
이번 여행은 여자친구가 가보고 싶어 했던 사파에 무게를 두고, 하노이는 도착 후 짧게 둘러보는 방식으로 정했습니다. 날짜상으로는 5박 6일이지만 다섯 밤 모두 호텔에서 잔 것은 아닙니다. 하노이에서 라오까이로 가는 밤은 기차에서, 귀국 전날 밤은 공항행 버스에서 보냈습니다.
| 날짜 | 이동·관광 | 밤을 보낸 곳 |
|---|---|---|
| 6월 13일 토 | 인천 출발 → 하노이 도착, 약 21시 호텔 체크인 | 하노이 호텔 |
| 6월 14일 일 | 호안끼엠·올드쿼터, 22시 SP3 기차 | 라오까이행 야간 기차 |
| 6월 15일 월 | 라오까이 → 사파, 짐 보관 후 15시경 체크인 | 사파 숙소 |
| 6월 16일 화 | 판시판 관광 → 휴식 → 사파 야시장 | 사파 숙소 |
| 6월 17일 수 | 깟깟마을·카페·기념품, 임시 객실 이용 후 출발 | 노이바이 공항행 버스 |
| 6월 18일 목 | 공항 대기·식사 → 인천 귀국 | 귀국 |
기차와 버스를 밤에 탄 이유
하노이와 사파 사이의 이동을 낮에 넣으면 짧은 여행에서 관광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갈 때는 하노이역에서 라오까이행 슬리핑 기차를 타고, 라오까이에서 사파까지 셔틀버스로 이동했습니다. 돌아올 때는 하노이 시내에 다시 머물지 않고 사파에서 노이바이 국제공항 T2로 가는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교통편 예약은 클룩을 이용했습니다. 야간 이동은 숙박과 이동 시간을 겹칠 수 있었지만, 잠을 깊게 자기는 어려웠습니다. 특히 사파에 도착한 날은 오전 8시쯤 호텔에 도착하고도 오후 3시쯤 객실에 들어갔습니다. 이동 시간만 줄이면 일정이 편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숙소는 전망과 쉬는 시간을 함께 봤습니다
사파에서는 시내 중심과 가까운 숙소보다 조금 외곽이더라도 전망이 좋은 숙소를 골랐습니다. 좋은 숙소에서 쉬는 것도 여행의 목적이었기 때문에 이 선택에는 만족했습니다. 대신 시내 관광과 숙소 휴식을 별도 일정으로 생각해야 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레이트 체크아웃이 되지 않아 약 1만 7천 원의 객실을 추가로 예약했습니다. 밤 버스 전까지 샤워하고 짐을 정리할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이 금액은 당시 기록에 남은 개별 지출이며, 전체 여행 비용은 아닙니다. 항공·숙박·교통 영수증을 모두 합산한 자료가 없어 총액을 추정해 적지는 않았습니다.
챙겨 가서 사용한 물건과 앱
하노이에서는 휴대용 선풍기가 유용했고, 지도·번역·사진 촬영을 자주 하다 보니 보조배터리도 자주 썼습니다. 감기약·소화제·지사제·진통제와 샤워 필터도 챙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준비했던 목록이지 모든 사람에게 같은 약이나 필터가 필요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동에는 Grab, 결제와 환전에는 트래블월렛을 준비했습니다. 여행 전에 필요한 앱과 예약 내역을 정리해 두니 현지에서 확인할 때 편했습니다. 이 글의 교통편·시간·비용은 2026년 6월에 실제 이용한 기록이며 현재의 운행표나 판매 가격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다시 짠다면 먼저 확인할 것
가장 만족스러웠던 곳은 사파였습니다. 다만 야간 이동 다음 날과 귀국 직전은 생각보다 피로가 남았습니다. 같은 일정을 다시 짠다면 관광지를 더 넣기보다 조기 체크인, 짐 보관, 마지막 날 쉴 공간부터 확인할 것 같습니다.
각 구간의 자세한 기록은 아래 순서로 이어집니다. 전체 일정은 이 글에 모으고, 다른 편에서는 같은 날짜를 다시 길게 설명하지 않도록 나눴습니다.
하노이·사파 여행기 전체
- 1편 · 하노이·사파 5박 6일 여행: 야간 이동과 전체 일정
- 2편 · 하노이 여행 첫 이틀: 밤 도착과 SP3 야간 기차
- 3편 · 사파 도착 첫날: 라오까이 이동과 체크인 전 7시간
- 4편 · 판시판과 사파 야시장: 열차·케이블카로 보낸 하루
- 5편 · 사파 마지막 날: 깟깟마을과 노이바이 공항 귀국
이 글이 도움이 되었나요?
새 글 받아보기
RSS 리더에서 BlogFlow의 새 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